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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새벽 문경 흥덕동 안모(62)씨 집에서 발생했던 가스 폭발 화재와 관련, 안씨의 아들이 "가스 선이 절단돼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방화 여부 수사에 착수했다. 부부 중 안씨는 25일 숨졌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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