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모기가 늘어나 모기향을 피우려고 작년에 사용했던 액체 모기향인 홈매트를 꺼냈다. 약국에서 홈매트 액체통를 구입해 본체에 끼웠으나 크기가 맞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다시 약국에 가서 본체까지 몽땅 새 것으로 바꿨다.
제조회사가 홈매트 액체통의 크기를 바꾼 것은 본체도 교체하라는 얘기다. 모기향 액체와 본체까지 다시 팔아 먹겠다는 장삿속을 드러낸 것이다. 이는 멀쩡한 본체까지 교체하게 해 자원 낭비를 초래한다. 얄팍한 장삿속만 앞세워 소비자를 기만하는 제조사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
유정(대구시 방촌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