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신상품 펀드 9일만에 1천억 돌파

입력 2001-06-23 00:00:00

한국투자신탁증권(사장 홍성일)은 외국의 자산 운용사인 UBSAM과 공동 개발한 신상품 'TAMS-UBSAM 체인지업 펀드'가 발매 9일만에 1천억원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요즘들어 주식형 상품의 판매고가 1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TAMS-UBSAM 체인지업 펀드는 주식에 60%, 채권에 40% 투자하는 성장혼합형 펀드로서 주가 상승시에는 적극적인 운용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고 주가 하락시에는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운용하는 일종의 전환형 펀드다.

환매 수수료는 9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70%, 90일 이상 1년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20%다. 단 환매청구일의 누적 운용수익률이 전환수익률 보다 작을 때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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