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러버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고등판무관은 제1회 세게 난민의 날 기념식을 하루 앞둔 19일 세계 각국 정부들이 망명 원칙에 대한 공약을 새롭게 다짐하고 난민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더 많이 내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버스 고등판무관은 성명에서 "세계 난민의 날 행사는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난민을 돕기 위한 체제가 전례없이 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난민의 날은 1951년 난민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유엔 총회에서 올해 6월20일을 제1회 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