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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이주민 약 5천명의 본토송환 여부를 결정할 홍콩 최고항소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이들의 송환을 바라는 홍콩정청과 이주민당사자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홍콩정청은 관내에 머물고 있는 약 5천명의 본토출신 이주민들에 대해 거주를 허용할 만한 아무런 법률적 근거가 없으며 이제 중국으로 되돌아갈 때가 됐다고 변호인을 통해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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