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농정심의회는 19일 회의를 갖고 30건의 신청 중 15개를 벤처농업 육성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 사업에는 중앙정부의 작년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 상금으로 받은 9억원과 도 부담 등 12억여원이 투입된다.
이날 심의회는 또 고령.상주.예천 농업경영인 연합회의 정보화 사업단에 8천1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선정된 지원대상 15개 벤처 농업은 다음과 같다.
△봉계농산(왜관):장미 신품종 육성 △중모 포도영농조합(상주 모서) :포도씨 항산화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 △김천 이광표씨(대항면):에너지 절감 온풍기 개발 △안동 원림농장(남선면):사과 신품종 개발.보급 △문경 동그라미 곤충농장(산양면):천적 곤충 생산 △봉화 에덴의 동쪽(물야면):저알콜 산머루주 생산.수출 △영양 장생주(청기면):전통술 초화주 생산 △영주 정명섭.김현욱씨(풍기읍):양직 묘삼 생산 △북안식품(영천 북안):보리 등겨가루 이용 기능성 식품 생산 △문경 케이알이공닷컴:인터넷 원격 사육 시스템 △우리능금 영농조합법인(의성 단촌):인삼 첨가 사과 발효주 생산 △영양 천마 자연식품(석보면):천마 기능성 식품 개발 △그린윈드(영천 대창):송이버섯 쌀 개발 △경주 김선태씨(안강):버섯 재배사 열회수용 환풍기 생산 △안동 천지영농법인(길안면):장뇌삼 화분 재배.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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