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와 마케도니아 정부는 18일 베이징(北京)에서 '외교 관계 수립을 위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마케도니아공화국간의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동 성명은 중국의 탕자쉬앤(唐家璇) 외교부장과 마케도니아의 일링카 미트레바 외교부장간에 서명됐다.
양국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대사관을 상호 설치하고 대사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성명은 밝혔다.
마케도니아는 공동 성명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과 대만을 포함하는 전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중국이 주장하는 '1개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은 중국과 외교관계를 복원할 예정인 마케도니아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18일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