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움직이지 않을 때보다 훨씬 많은 땀을 흘린다. 1시간에 12km를 달리면 1.2ℓ, 18km를 달리면 1.8ℓ의 땀이 난다.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므로 적절한 수분 공급이 무척 중요하다.
1시간 이하의 운동에서는 운동 후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된다. 굳이 스포츠 음료를 마실 필요는 없고 미네랄 워터나 홍차, 토마토주스, 무알코올 음료 등이 좋다. 칼륨이 많이 든 과일주스를 나트륨이 풍부한 미네랄 워터에 섞어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1시간 이상 운동하는 경우에는 운동 전과 운동 중에도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격한 지구력 운동에서는 발한에 의해 손실된 수분을 완전히 계속해서 보충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30분전에 미리 400~600㎖를 섭취해 두고, 10~20분 마다 150~250㎖씩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라톤처럼 아주 힘든 운동을 장시간 할 때는 탄수화물이나 미량의 영양소가 첨가된 음료를 마셔야 한다. 단당류와 이당류를 4.5~6% 함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이종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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