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대거 진출로 3월 현재 대구지역 할인점 매출총액이 백화점 매출총액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분석한 '대구지역 할인점 진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11개 할인점 매출총액은 794억700만원(4월 개점한 E마트 월배점 제외)으로 대백.동아 양대 백화점의 5개 점포 매출총액 793억9천100만원을 넘어섰다.
98년 백화점 대비 할인점 매출액 비중은 55.9%이었으나 99년 67.2%, 지난해 77.5%, 올해 2월 98.1%로 불어난 데 이어 3월 100.02%로 백화점을 추월했다.
이는 98년 4개에 불과했던 대구지역 할인점이 지난달 현재 12개(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분류된 농협 성서하나로클럽 제외)로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점포당 매출액은 백화점이 여전히 2배 이상이었다.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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