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감 선거가 19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46만여명의 학생과 약 3만명의 교원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향후 4년 동안 대구 교육을 이끌어갈 교육의수장을 뽑는 자리다. 선거인은 학교운영위원 4천568명에 불과하지만 학부모, 시민의 관심은 어느 선거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매일신문사는 신문 지면을 통해 후보들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선거인의 요구에 따라 13일 오후 6시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를가졌다. 토론회는 단순히 후보간 정견 비교가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대구 교육 현안과 해결방향을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토론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교육 위기 극복 방안과 대구 교육 행정 개선책으로 주제를 나눠 토론하는 한편 관련된 후보별 공약 가운데 눈에띄는 것을 개별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토론회 내용은 2가지 주제를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으로 구분, 정리해 2회에 걸쳐 게재한다. 개별 질문은 후보 가나다순, 역순으로 정리했다.
사회 - 박진용 편집부국장
정리 -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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