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한국에 아주 가고 싶어하며, 한국인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최신 여론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중국내 한국계 여론 조사 기관인 차이나 리서치 센터(대표 심종범)가 올해 2월25일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중국인의 한국.한국인.한국상품에 대한관념'을 주제로 중국인 네티즌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드러난 것이다.
조사 결과 중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매우 가고 싶다'(38.22%) 또는 '가보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61.78%)라고 응답했다.
특히 한국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선 응답자의 33%가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답한 반면 나쁜 감정을 갖고 있다는 중국인은 2.4%에 불과했다.
또 중국인과 한국인의 민족적 특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차이가 없다거나(63.56%) 공통점이 더 많다(13.46%)는 대답이 많았다.
그러나 한국상품에 대한 조사에선 전체의 82.24%가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면서도 품질이 좋았다고 대답한 사람은 53.46%에 불과해 중국 수출 상품의 품질 제고와 엄격한 품질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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