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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실련은 13일 대구시가 최근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표지판 바탕색을 청색에서 녹색으로 교체중인 것은 도로법위반 및 직권남용이라며 문희갑 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경실련은 고발장에서 "대구시가 도로법 등의 법률과 건설교통부의 시정명령까지 무시하고 도로표지판의 교체작업을 강행하는 것은 시장의 지나친 자의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