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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3℃까지 치솟은 가운데 11일에도 대구.경북이 30℃를 웃도는 등 불볕더위가 한동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 분포는 구미가 올들어 가장 높은 34℃, 안동 34.5℃, 의성 34.2℃, 영천 33.5℃ 등이었다.
대구기상대는 "장마로 접어드는 22,23일 전까지 대구.경북에 30℃안팎의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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