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돈세탁방지법과 부패방지법 등 각종 개혁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이상수 총무가 9일 밝혔다.
이 총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한나라당 이재오, 자민련 이완구총무와 비공식 접촉을 갖고 돈세탁방지법과 부패방지법을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또 민주유공자예우법은 오는 13일 공청회를 거쳐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한 뒤 이달말까지 처리하기로 했으며, 모성보호법은 소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이 총무는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