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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6회의 절도와 폭력전과가 있는 16세 소녀가 또 금품을 훔치다 붙잡혀 전과 7범의 꼬리표 다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
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모(16.포항시 해도동)양은 이날 새벽 1시20분쯤 같은 동네 정모(32)씨의 오토바이 가게에서 현금 9만3천원이 든 손가방을 훔치려다 붙잡힌 것.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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