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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6일 중국집 배달원 오모(22.포항시 청림동)씨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5일 새벽3시쯤 청림동 중앙상가 주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6대의 유리창과 백미러 등을 아무 이유도 없이 주먹과 발, 흉기 등으로 파손한 혐의. 오씨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다는 것.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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