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산양.호계.산북면이 '수출용 양파' 주산지로 자리 잡았다.1992년 양파 수출업체인 '신미네 영농조합'이 영순면에 자리 잡아 30여 농가(5㏊)와 계약재배하기 시작한 뒤 9년만에 재배 농가가 330여 농가로 늘어난 것. 올해는 184농가 53㏊가 계약재배됐으며, 20㎏당 4천300원에 수매해 300평당 120만원의 수입이 보장되고 있다. 수매된 양파 전량은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문경시청은 올해 전체 재배농가에 육묘대 8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키우려 애쓰고 있다. 신미네 영농조합은 현재 수확철을 맞아 수출 상품화에 차질이 없도록 농민 교육을 실시 중이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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