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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낙동강 환경음악회가 5일 오후 6시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이태수(매일신문 논설위원)시인의 '산길, 초록에 빨리어 들다'의 환경시 낭독과 소프라노 최윤희, 김혜경, 테너 손정희 등이 출연, '꽃구름속에', '산', '내마음의 강물' 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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