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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남해안 일대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소멸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난 3월말부터 실시한 패류 채취 금지를 전면 해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진해만 등 35곳의 40개 패류(굴,진주담치) 시료를 대상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를 벌인 결과, 굴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진주담치의 경우 가덕도 등 2곳에서 35~37㎍/100g만 검출돼 기준치를 훨씬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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