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대구.경북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예년과 같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01 여름철(6~8월) 계절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는 이달 22, 23일쯤 시작해 한달 가량 지속하겠으며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남쪽에 장기간 정체해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많겠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도 8월에는 대기불안정과 태풍으로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 강우량은 6월 139~236mm, 7월 154~294mm, 8월 192~286mm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태풍발생수는 예년의 11.2개와 비슷하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 태풍도 예년수준(2.4개)으로 전망된다.
평균기온은 19~26℃로 예년의 19~23℃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예년(28~30.9℃)수준으로 덥겠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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