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금오공대.상주대.안동대 등 지역 4개 국립대 교수회는 30일 공동성명을 발표, 최근 발표된 대구.경북지역 국립대 공동발전계획을 "총장들의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충성 서약"이라며 철회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교수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이뤄진 예산 따먹기식 계획서"라며 △대학 구성원의 자율적 판단.합의에 의한 발전계획 마련 △지방대 활성화를 위한 재정확충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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