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다. 지난 27일 아이를 데리고 성서의 모 대형 할인점을 찾았다. 부식과 생필품을 구입하던 중 갑자기 아이가 보채기 시작했다. 배가 고픈 것 같았다. 모유실을 찾아 사방을 헤맸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자 그 직원은 화장실을 가리켰다. 모유실이 없으니 그 곳에서 젖을 먹이라는 것이다. 대형 할인점이 모유실 조차 갖추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할인점측은 물건팔기에만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고객 서비스에 보다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정교영(대구시 내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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