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월말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안보포럼(ARF)에 참석하는 기회를 이용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29일 밝혔다.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일본 외상이 오는 6월 말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파월 장관에게 회담을 요청함으로써 파월 장관의 일본 방문 가능성은 낮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파월 장관은 오는 7월25일 미국을 비롯한 남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EU 등 23개국이 참가하는 ARF에서 아시아 지역의 정치, 안보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