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리서치넷(www.researchnet.co.kr)이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네티즌 610명을 대상으로 '네티즌 성의식'을 조사한 결과 네티즌들은 동성애를 이해는 하지만 심정적으로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들은 66.0%가 동성애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표시했고 50대 남성의 77%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혀 대조를 이뤘다.
전체 응답자의 11.5%가 동성애 경험이 있다고 응답, 사회적으로 동성애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7.2%)보다 여자(17.2%)의 동성애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뒤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ㅎ씨의 성별을 묻는 질문에 많은 응답자(57.5%)가 여자라고 응답해 성전환수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반응을 보였다. 친구가 성전환 수술을 하겠다면 '이해한다'는 응답이 44.4%나 됐고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며 적극 말린다'는 응답은 19.5%에 불과했다. 반면 사귀던 애인이 성전환수술자라면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헤어진다'(88.3%)고 대답했다. 또 본인이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껴도 성전환수술을 하지 않겠다(64.3%)는 대답이 많아 성전환에 대한 정서적 용인이 쉽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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