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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4시쯤 대구시 달서구 본동 ㄱ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귀가하던 김모(42)씨를 20대 초반의 남성이 둔기로 머리와 어깨를 때리고 현금 200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시내에서 호프집을 경영하는 김씨의 귀가를 기다린 것으로 보고 김씨 주변 사람과 불량배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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