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미국 워싱턴 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제임스 제퍼즈 상원의원(버몬트)은 이번 주 공화당 탈당을 선언하기 전 백악관을방문,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행정부의 교육예산이 그를 "단임 대통령"으로 끝나게 하고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제퍼즈 의원은 지난 24일 공화당 탈당을 선언한 후 출신지역인 버몬트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의 예산안에 배정된 교육지출비용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고 이 문제 때문에 지난 22일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만났을 때 "나는 그(대통령)에게 단임 대통령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퍼즈 의원은 또 부시 행정부의 교육예산 부족 때문에 내년 중간선거에서 재선을 모색하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 상원의원들이 선거를 치르게 될 때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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