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가 우리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어느정도 될까.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친구'의 관람객수 705만명, 흥행수입 494억원을 기준으로할 경우 직.간접적으로 유발한 생산액은 1158억원, 부가가치액은 3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흥행수입액을 산업연관표에 따라 영화산업의 생산유발계수와 부가가치유발계수에 각각 곱해 나온 수치다.
이같은 파급효과는 생산유발면에서 고급 중형차인 뉴EF소나타(대당 1천664만원)3천24대와 맞먹고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산업의 특성상 부가가치유발액은 3천36대를 생산한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쉬리'의 경우 최종 관람객은 620만명, 흥행수입은 506억원으로 생산유발액 및 부가가치액이 각각 1천186억원, 374억원에 달했다.
'쉬리'가 관람객 수는 적으면서 흥행수입이 많은 것은 수출, TV판권, 비디오판매 등 부대수입이 포함된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영화가 공장부지나 부품 등 투자자본이 많이 들지 않는 고부가가치상품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집중육성할 경우 국내총생산 성장에 크게 기여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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