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달러(한화 52억상당)짜리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를 주인에게 돌려준 뉴욕의 택시 운전기사가 겨우 75달러(10만원상당)의 사례금을 받자 기분이 상했다고 뉴욕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운전기사인 모하메드 이브라힘이 첼로 주인의 대리인 사무실에 가서 받은 건 봉투 속에 담긴 75달러짜리 수표 한 장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리인은 실수를 인정하면서 첼로 주인인 린 하렐이 감사의 편지와 함께 더 많은 사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첼리스트인 린 하렐은 지난 14일 첼로를 택시 트렁크에 두고 내렸다가 택시 운전기사인 이브라힘의 도움으로 되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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