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은 올해 110억원 등 2003년까지 1천170억원을 들여 도내 31개 달동네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
주요 내용은 4~12m 도로 확장개설, 상.하수도 75km 건설, 공용주차장 3곳 건설, 어린이 놀이터.노인정 건설 및 불량주택(3천500호 대상) 정비 등이다.
올해는 기존 계속사업으로 △김천 평화1지구(27억원) △안동 태화지구(11억원) △안동 화성지구(33억원) △문경 점촌지구(34억원) 등이며 포항 청림.대흥지구, 영천 문내.교촌지구, 구미 신평지구 등 5개지구는 5억원을 들여 지구지정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한다.
또 주거환경개선지구내의 불량주택 개량사업으로 호당 2천만-4천만원의 자금(1년거치 19년 상환, 연리 6.5%)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989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725억원이 투입됐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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