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서로 만나 마음껏 얘기하고 편히 목욕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때까지 이들을 돕는 일을 계속하겠습니다".
대구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정수정(47)씨는 23일부터 1주일간 칠곡군종합복지회관에서 칠곡지역 2천여 장애인을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정 화백은 연초부터 대구에 있는 화실에서 호랑이를 소재로 한 10폭 병풍그림 등 작품 40여점을 마련했다. 전시회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들에게 내놓기로 했다.
특히 전시회는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칠곡군장애인복지회관 건립기금 2억원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된다.
"장애인돕기 전시회 준비를 하며 많은 장애인을 만나 대화를 했습니다. 이들이 사회에서 얼마나 소외되고 어려움이 많은 지 새삼 깨달았죠".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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