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수=경북도청은 올해 460억원(국비 211억원, 도비 85억, 시.군비 164억원)을 들여 고령대가야 역사관과 영주 소수박물관.경산 시립박물관 건립에 나서는 등 박물관.유물전시관 건립과 문화재 보수에 나선다.
지난해 말 착공된 고령 대가야 역사관 건립사업에는 총 예산 82억원중 24억원, 내년 말 완공예정인 영주 소수박물관건립 사업에는 20억원을 투입한다.
또 경주 석굴암.불국사, 영천 은해사, 안동 봉정사 등 8곳에 유물전시관을 건립한다. 부문별 내역은 다음과 같다.
◇박물관.유물전시관 건립(147억원)=고령 대가야 역사관 건립(24억원), 영주 소수박물관 건립(20억원), 경산시립박물관 건립(5억원), 석굴암.불국사 유물전시관 건립(각 5억원), 영천 은해사.안동 봉정사 유물전시관 건립(각 4억원) 등 10건.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116억원):월성 양동마을 기반정비(10억원) 영일 장기읍성 성곽보수(4억원) 등 198건. △불교.유교.가야문화권 유적지 정비사업(57억원):경주 남산일원 정비(20억원) 등 32건. △문화재 보호구역내 사유지 매입(70억원):경주 황남리 고분군 주변 토지 매입(11억4천만원) 등 11건. △화장실 및 안내판 정비사업 등(46억원) △문화재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사업(24억원)
◇교통안전 지킴이 풍선=경북경찰청은 14일부터 도내 전 초등학교와 유치원 앞에서 하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지킴이 풍선'〈사진〉을 나눠주며 '움직이는 신호등'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 풍선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의 풍선을 보고 미리 사전 방어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지난 한해 동안 경북도내서는 2천503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로 47명이 사망하고 2천877명이 부상했는데 이 가운데 24명이 하교시간(낮 12시~오후 6시)에 사망하고 1천483명이 부상해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사고의 51%를 넘어섰다.
◇범죄예방교실 운영=의성경찰서 안계파출소는 기초질서.교통안전 교육.방범체계 재정비.청소년 범죄 예방교실 등을 운영, 사건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안계에서는 모두 1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지만 올해는 15일 현재 25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30% 줄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안계중, 여중에 청소년 범죄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농번기를 맞아 각 마을별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대민봉사활동=경북경찰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속 전.의경들과 함께 불우시설 위문과 자매결연.헌혈.유원지 환경정화 등 대민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는 공원과 유원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고 19일부터 25일까지는 불우시설 위문봉사, 26일부터 6월1일까지는 자매결연과 의형제 및 의부모 맺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 최우수기관=부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지방재정운영 상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전국 7대 특별.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유치장 환경개선=청도경찰서는 수감자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와 이동식 좌변기, 목발을 비치했으며 방마다 밥상을 마련해 놓고 있다.
최근엔 유치실의 마룻바닥을 전기온돌로 개조했으며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온풍기와 에어컨, 공기청정기도 설치하는 등 유치장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문경시보건소=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역내 초.중학교 1학년생 1천668명에 대해 학교를 방문, 뇌염예방 단체접종을 한데 이어 미취학 아동들에 대해서도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한다. 문의 (054)552-4000.
◇안동시의회=지방의회 개원 10주년을 맞아 의회의 주요기능과 역할을 알기쉽게 소개한 '내친구 안동시의회'라는 만화책자 5천부를 제작해 초.중.고교와 읍·면·동 민원실 등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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