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주 칵테일 행사 눈길

입력 2001-05-19 14:55:00

구미1대학이 구미체육관 입구에서 '민속주 칵테일 만들기', '바게트 떡 만들기' 등 이채로운 행사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 관광과 학생 20여명은 행사장에서 안동소주, 과하주 등 10여종의 민속주와 양주, 쥬스를 혼합한 칵테일을 만들어 시음토록 하고 있다. 관광과 최성철 교수는 "전통주를 다양한 용도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구미 도민체전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

식품과학과 학생들은 현장에서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이름을 새기는 등 한껏 멋을 낸 케이크를 제작,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식품과학과는 또 속은 떡으로 되어 있고 밖은 빵으로 만든 '바게트 떡'을 개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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