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신청사가 17일 오전 10시 오장섭 건설교통부장관, 문희갑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공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공항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연간 1만t의 화물처리와 484만명의 여객수용능력을 갖춰 국제공항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했다.
2년8개월만에 준공한 신청사는 일반대합실 구조를 탈피, 내부기둥을 없애고 천장을 높여 확트인 공간을 갖췄고, 최신식 설비와 비행정보시스템, 승용차 358대 수용 주차장 등으로 승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사내 면세점은 관광공사에서 맡아 신청사 2층 국제선 입국홀안에 3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국제공항은 국내선 1일 50편, 국제선은 7월이후 주 16편이 뜬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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