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제39회 경북도민체전이 18일부터 4일간 구미 시민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7일 오전 대회를 밝혀줄 성화인 「번영의 불」은 구미 금오산에서 , 「천년의 불」은 경주 토함산에서, 「영원의 불」은 포항의 호미곶에서 각각 채화돼 차량봉송을 통해 개최지인 구미로 옮겨졌다.
구미에서 3개코스 64개 구간별로 봉송을 거친 성화는 이날 오후 3시30분 구미시청 광장 안치로에 안치됐고 18일 오후 3시 개회씩때 성화대에 점화된다.
18일 오후 2시 시민운동장에서는 식전공개행사로 의장대 시범, 풍물놀이, 발갱이 들소리 등이 선보이며 식후 행사로는 「꿈의 도시」란 주제로 학생·청소년 등 1만여명이 참여하는 테크노 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구미시는 이번 체전을 경북의 자존심과 저력을 총집결한 「화합체전」, 정보화 시대의 구미저력을 과시할 「디지털 체전」, 새천년 삶의 질을 높이는 「새문화 체전」, 지역 산업의 이미지 부각과 생산을 창출하는 「마케팅 체전」, 새천년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는 「친환경 체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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