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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경산지역 신흥 폭력조직인 신서상파 행동대장 장모(30.옥산동)씨 등 8명을 16일 입건했다. 장씨 등은 술집업주 정모(32)씨를 위협해 5천100만원 상당의 경영권을 빼앗고, 조직을 탈퇴한 박모(17)군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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