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사는 15일 오전 11시 한국은행에서 한빛, 평화, 광주, 경남은행 등 4개 완전감자은행의 소액주주에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부여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회사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들 4개 은행의 소액주주 30여만명에게 2년만기 BW(액면가 5천원)를 부여하고 제주은행 옛 주주에게도 신주인수권이 부여돼 이 은행 주식을 주당 5천원에 매입하는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4개 은행의 옛 주주는 우리금융지주회사가 2개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등급을 받은 뒤 오는 6월말 BW를 발행하면 발행일 3개월 후부터 매입, 만기 한달 전까지 행사할 수 있다.
배정비율은 감자당시 한빛은행 구 주식을 1천주 갖고 있던 주주는 우리금융주식 138주로 전환할 수 있으며 경남 84주, 광주 80주, 평화 69주 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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