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들 소주파티 술주정 친구 폭행 치사

입력 2001-05-14 14:12:00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14일 술주정을 한다는 이유로 동료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이모(15.G여고 1년)양 등 10대 소녀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 등은 13일 오전 1시께 과천시 과천동 친구집에서 김모(17)양과 함께 소주를 마시다 김양이 술에 취해 술병을 엎고 욕설을 하자 김양의 온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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