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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노동자 150여명은 12일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앞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대구지역 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주노총은 이 날 대회를 통해 전체 노동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이 50%를 넘어서고 있지만 임금과 근로조건, 사회보장 등에서의 차별이 극심하다며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철폐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친 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까지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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