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한국공단 조성 투자유치 설명회 열려

입력 2001-05-10 15:11:00

중국 산동성 용구시에 조성되는 한국공단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가 9일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용구시의 한국사무소 업무를 대행해 온 한울집단 부설 중국비지니스센터측은 한국공단의 입지조건, 분양가, 세제 및 금융지원 등이 우수하다며 지역 기업의 투자를 권유했다.

지난달 19일 기공한 한국공단은 조성면적 40만평에 분양가는 청도, 천진 등지의 33% 수준이라는 것. 또 화력발전소, 항만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기업활동에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용구시는 인천에서 1시간 거리의 연대공항에서 88km 떨어진 항구도시이며 우리나라 동해안과 비슷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한울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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