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9일 경주 경마장 후보지였던 25만8천평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정비.복원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소요 예산을 통보해 달라고 9일 경주시청에 요청했다.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이 일대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국립 경주문화재 연구소 김성범 학예연구실장은 "정비에 필요한 1차 예산은 15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마장 부지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통일신라 시대 가마터·고분 등이 확인됐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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