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어린이들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각종 행사장과 놀이공원 등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에서는 오전 10시 어린이날 경축행사가 열렸다. 이어 어린이 노래경연, '우리가족 최고'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 축제 한마당과 경찰특공무술 및 경찰 풍물대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어린이대공원에서 미아방지를 위해 '미취학 어린이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제24회 어린이 큰잔치'가 벌어진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축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물로켓에 동심을 담아 하늘로 쏘아 올리며 즐거워했다.
봉무레포츠 공원에서 열린 '물보라 대축제'에서는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수상모터사이클 쇼, 어린이수상스키 시범, 보트.윈드서핑 퍼레이드 등 수상묘기 쇼가 펼쳐져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일의 더위를 가시게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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