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회장 유산모두 603억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작년 '왕자의 난'이후 유동성 위기의 계열사에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등 재산이 줄어 603억여원의 재산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유족들은 유산 603억원 가운데 상속세 50%를 뺀 약 302억원을 상속받을 전망이다.
특히 정 명예회장이 유언장을 남기지 않아 관련법률에 따라 미망인인 변중석 여사가 302억원 가운데 43억2천만원을 상속받고 나머지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7명의 생존 자녀와 타계한 정몽필, 몽우씨 가족이 나눠 갖게 된다.
변 여사를 제외한 이들 상속인은 28억8천만원씩을 균등하게 나눠 상속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시세에 따라 가치가 변동되는 현물 주식과 부동산이 대부분을 차지해 유족들이 받을 유산의 실제 가치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한편 한 때 수 조원에 달했던 정 명예회장의 재산이 예상밖으로 이처럼 줄어든것은 타계 직전 현대건설 지분 15.8%를 무상증여하는 등 현대그룹 유동성 위기를 지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