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솟을 대문'형상화

입력 2001-05-04 14:40:00

◇매표소=경기장 정면(북쪽) 진입로 옆에 7군데 설치돼 있다. 한국 전통의 '솟을 대문'을 형상화해 22m 높이로 만들었다.

◇전광판과 조명시설=전광판(2군데)은 고화질 TV방송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이다. 남쪽이 주전광판이고 북쪽은 보조다. 고화질 방송을 위해 2천룩스의 조명장치를 설치했다.

◇장애인석=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좌석까지 갈 수 있도록 동쪽 광장에 입구를 마련해 놓고 있다. 관람이 가장 좋은 지상1층 VIP석 맞은편에 좌석을 배치했고 공간도 보호자들이 함께 있도록 배려했다.

◇VIP석=관중석 서쪽 지상1층에 위치. 대륙간컵 기간에는 '프레스티지 박스(Prestige Box)'로 명명, 특별관람석으로 일반인들에게 판매한다.

냉장고와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식사와 음료수, 주류를 제공하며 웨이터들이 시중을 든다. 이 관람석은 12개의 방으로 구성되며 14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한 경기당 입장료는 500만원(한국전은 100만원 추가)이다.

◇CCTV와 원거리 주차안내시스템=인명 보호를 위해 경기장 내, 외부 107군데에 CCTV를 설치해 놓고 있다.

달구벌대로 대구, 경산 방면과 범물동 등 3군데에 경기장의 주차 상황을 안내하는 전광판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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