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축제

입력 2001-05-04 00:00:00

어린이날 행사가 지방 자치단체나 주요 기관들이 주도하는 것 외에도 청년회의소 등에 의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풍기 동양대 교정 = 영주 청년회의소 주최. 24회 백일장·서예·사생대회, 9회 주부백일장, 청소년 어울마당 한마음 페스티벌 등. 소방서 화재진압, 경찰견 훈련 시범, 김영동씨의 연 날리기 시범, 안동 심포니밴드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등도 펼쳐진다.

△합천 관광단지 조각공원 = 합천 청년회의소 주최. 낮 12시20분부터 대병면 회양 국민관광단지에서 '전국 어린이 큰잔치'가 벌어진다. 각종 시범 공연, 이벤트, 출발 동서남북, 키다리 공연, 패러글라이딩 축하 비행 등등. 장승거리, 토속음식점 등이 들어서며, 유람선.오리배도 운행한다.

△포항 노래연습장 무료 = 노래연습장업 협회 포항지부가 시내 400개 노래방 중 200여개 회원 업소를 5일, 8일(어버이 날), 15일(스승의 날) 등 사흘간 개방키로 했다. 해당 노래방엔 입구에 안내 표지가 붙는다.

어린이.어버이.스승 동반 시민은 낮 12시~오후 8시 사이에 한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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