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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방 노동사무소는 부도를 내고 작년 1월부터 구미·영천 등 사업장 근로자들의 임금·퇴직금 등 9억3천여만원을 체불한 케이비스텔(구미 황상동) 김모(42)대표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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