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침례교회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증명하지 않으면 결혼식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나이지리아 일간지가디언이 1일 보도.
침례교회는 성명서를 통해 "젊은이들이 신성함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성직자들은 성스러운 결혼식에 앞서 신랑, 신부가 될 사람들로부터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증을 요구하도록 했다"고 발표.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15세에서 24세 여성 중 최소 3~10%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라고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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