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오상은(삼성생명)-김무교(대한항공)조가 중국의 류구오젱-리난조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오-김조는 이날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지만 반 박자 빠른 공격을 앞세워1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점수를 벌려 나가며 3~6점차로 리드했다.
그러나 오-김조는 지난달 28일 남자단체전에서 한국에 뼈아픈 패배를 안긴 류구오젱과 세계 11위 리난의 반격으로 2세트 중반 한때 15대12까지 추격당했으나 오상은의 서브를 류구오젱이 2번 연속 잘못 받은 틈을 이용,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상은-김무교 조는 2일 8강전을 벌인다.
그러나 김택수(담배인삼공사)-이은실(삼성생명), 이철승-류지혜(이상 삼성생명)조는 16강에서 모두 중국팀에 졌고 북한의 정경철-김향미, 정광혁-김미용조도 체코와 중국팀에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이날 첫 경기가 열린 단식에서는 여자부의 류지혜 김무교 이은실 석은미(현대백화점)가 2회전을 무사히 통과, 32강에 진출했다.
또 남자단식에서는 김택수 오상은 이철승 유승민 등이 2회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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