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고로쇠나무와 단풍나무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불법행위를 무더기 단속해 1명은 구속하고 15명은 입건했다.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모두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16명을 단속한 것. 이가운데 김모(46.전남 광양시 광양읍)씨등 3명은 지난 2월6일부터 3월22일까지 경북 경주시 산내면 고헌산에서 1천500리터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붙잡혔다.
또 김모(부산시 해운대구 반여2동)씨는 지난 2월5일부터 3월12일까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야산에서 1천800리터의 고로쇠 수액을 불법채취해 입건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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