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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1일 권모(38.야사동)씨를 긴급체포했다.권씨는 작년 9월14일 밤 8시쯤 금호읍 냉천삼거리 국도에서 견인차를 운전하던 중 중학생 3명이 탄 49cc 오토바이와 충돌, 2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일으키고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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