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국(22.6%), 역사왜곡(21.7%), 냉정(17.3%), 문란한 성(14.2%), 침략전쟁(11.5%), 지진(2.0%)'
매일신문과 리서치넷(www. researchnet.co.kr)이 지난달 14일에서 17일까지 네티즌 607명을 대상으로 '일본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많은 네티즌들은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특히 최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태 후 일본에 대한 기존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응답한 네티즌이 절반(52.4%)을 넘었다. 역사교과서 왜곡문제가 일본에 대한 시각을 부정적으로 바꾼 것이다.
일본사람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절반(50.8%)이 부정적으로 응답했고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18.0%에 불과했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망언 및 망동 이유는 일본내 우익세력의 득세(30.1%), 고도의 외교적 전략(27.3%), 일본의 국민성(26.7%), 자국민 단결책(14.4%)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일본 문화에 대해서는 많은 응답자가 대체적으로 관심있다(67.9%)고 답했다. 특히 영화(46.6%)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패션.유행(20.1%), 만화책(13.0%), 전자오락(5.9%), 음악(5.4%)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이에 따라 일본문화 개방에 찬성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찬성한다(37.1%)는 응답이 저질문화의 확산과 청소년 유해을 이유로 반대한다(23.6%)는 의견보다 조금 많았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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